창밖만 내다봐도 누구나 시인이 될것같은 여기저기 산뜻한 내음을 풍기며 봄이 왔다. 매 해 이맘 때 즈음 많은 고객들이 집 분위기 또는 비지니스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데 비용과 아이디어 가없어 엄두를 못낸다고 문의한다. 또한 집을 리모델링해서 여름에 판매하려는 고객들의 문의도 많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를 들여 어디까지 집을 고칠까 하는 계획에 따라 많은 비용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하려면 큰 비용이 있어야 만 가능하다고들 일반적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전혀 비용이 들지않는 집안의 정리와 가구 재배치부터 적은 비용으로 소파에 쿠션만 바꿔도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작년 이맘때 써니베일에 있는 한 일식집 사장님이 가게 분위기를 보고 아아디어를 조언해달라고해서 간적이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꾸며진 일식집에 아무것도 바꿀것이 없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들어오는 입구 카운터에 저렴하고 풍성한 제 계절의 화분을 권장해서 가게 분위기 전체가 상큼하게 바뀐 예가 있다.
집을 팔려고하는 고객들은 리모델링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며 비용과 시간은 얼마가 드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화장실과 부엌이 리모델링된 집을 선호하기 집은 편안한 안식처이다.
때문이다. 아무리 요즘 마켓이 핫 하다고 해도 집을 최고가로 판매하기위해선 그집의 최장점을 살려서 마켓에 내 놓아야한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과 스테이징을 겸비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존의 상태에서 부엌 캐비넷 색상을 다른색으로 칠하고 손잡이의 하드웨어만 바꾸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부엌을 연출할 수 있다. 깨끗하게 부엌 바닥 청소와 집 전체 벽에 새로 페인트 칠만 해도 새집같은 분위기의 효과를 얻을수있다.
또한 집을 구입하고자하는 구매자들은 모든 조건이 맞아도 집의 구조와 기존에 가지고있는 가구가 맞지않는 이유로 또는 구매하고자 하는집의 부엌 캐비넷 색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정을 못하는 경우들도 있다. 실제로 처음집을 구매할때에 자주보는 경우지만 구매시 여러가지 다른 옵션이 있다는것을 염두 해두고 전문가와 상의해 결정하기를 권장한다.
집은 나만의 색을 가진 편안한 안식처이다. 현재는 여러가지 이유로 내 집이 아니라 렌트를 하고있어도 또는 조만간 집을 판매 할 계획이 있어 리모델링중이어도, 아니면 평소에 꿈에 그리던 드림홈을 최근에 장만했을 때에도 집은 나만의 색이 있는 공간이다. 이 상큼한 계절과 맞추어 나만의 색을 더해 오늘 저녁 꽃 한송이와 초 하나 식탁에 꾸미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바란다.
문의 : 엘림 부동산 김금희 408-307-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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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편안한 안식처이다
문의 전화: (408) 307-9053